↑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구조인원 착오 |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인원 착오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852t급 여객선인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를 당한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은 안개 탓으로 암초에 부딪히면서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중앙대책본부는 총 368명을 구조를 확인했으며 107명 생사 여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발표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한 내용은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구조인원 착오 |
현재 5시 30분 기점으로 3명 사망, 293명이 실종된 상태며 164명이 구조됐다. 사망자는 선사 여직원 박지영(27)씨와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그리고 5시 30분경 사고 해역에서 남학생 시신 1구를 인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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