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가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에이미, 가수 강성훈, 배우 성현아에 대해 출연을 정지시켰다.
MBC 관계자는 16일 오후 MBN스타에 “지난 14일 출연제한 관련 심의 회의 결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프로포폴)한 에이미, 사기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강성훈,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및 성매매 혐의로 재판중인 성현아에 대해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프로포폴 상습투약혐의로 지난 2012년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에이미는 이후 자신을 성형수술 해준 의사로부터 프로포폴을 받아 투약한 혐의로 또다시 경찰조사를 받아 파장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도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 사진=MBN스타 DB |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관계를 맺은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약식 기소됐다. 이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는 성현아 측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무혐의를 입증하기 1월 16일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현재 3차 공판까지 진행된 상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