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현지시간) 제작사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폴의 형제인 칼렙과 코디가 합류해 미촬영분 완성을 돕고 있다. 액션신 대부분을 포함한 주요 장면은 워커가 이미 촬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사실은 미국 CBS 방송이 보도했다.
제작사는 “동생들 덕분에 폴이 우리와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서 “‘분노의 질주 7’은 폴이 맡았던 캐릭터 브라이언 오코너를 계속 살아있게 해주고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폴을 기념하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워커는 지난해 12월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그는 할리우드의 대표적 액션 시리즈 영화인 ‘분노의 질주 7’을 촬영 중이었다.
제작사는 워
분노의질주 촬영 재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폴 워커, 뜨거운 형제들을 뒀다” “폴 워커, 하늘나라에서 흐뭇하게 지켜볼 듯” “폴 워커, 그는 죽었어도 그의 작품은 영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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