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852t급 여객선인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를 당한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은 안개 탓으로 암초에 부딪히면서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중 한 명은 아버지에게 배가 뒤집히고 있다고 전화를 했고, 학생 아버지는 곧바로 해경에 최초 신고했다.
↑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
중앙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총 368명을 구조를 확인했으며 107명 생사 여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선사 직원 박모 씨와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정부가 발표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한 내용은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오후 2시반 기점으로 현재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5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구조가 아직까지라니..”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어떡하냐, 다들 살아있기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구조자 착오는 뭐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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