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반전이 시청자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동찬(조승우)의 어머니 순녀(정혜선)가 샛별(김유빈)의 유괴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동찬은 지명수배 중인 수현(이보영)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동호(정은표)를 위해 만들어준 아지트로 데리고 갔다.
동호의 아지트에서 휴식을 취하던 수현은 봉숭아물을 들이기 준비물을 보게 되고, 그 순간 타임워프 전 샛별이의 손톱이 빨갛게 물들어 있던 것을 떠올리게 됐다. 순간 샛별의 유괴가 순녀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 수현은 곧바로 그녀의 집을 찾아간 뒤 “내 딸 어디 있는지 얘기 안 하면 내가 당신 죽여 버릴 거야”라고 협박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동찬은 수현을 말린 뒤 “당신이 샛별이 유괴했냐. 미쳤냐”고 화를 냈고, 이에 순녀는 “그래 미쳤다. 지 새끼가 목매달아 죽는다는데 가만있는 부모가 어디 있겠느냐. 내 새끼 위해서라면 뭘 할 수 있겠느냐. 사람 죽이는 거 그깟 것 못했겠냐”고 도리어 소리를 쳤다.
하지만 이내 샛별이
이날 신의 선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정혜선 대박” “신의 선물, 14일 전 내용은 뭐지?” “신의 선물 정혜선, 깜짝 반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