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 사진=이현지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엑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 발매 기념 컴백쇼가 진행됐다. 데뷔 쇼케이스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컴백쇼에 8000명의 엑소 팬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그들의 등장을 기다렸다.
전현무의 MC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에서 엑소는 새 타이틀 곡 ‘중독’과 수록곡 ‘런’ 등 신곡 무대와 함께 ‘으르렁’ ‘늑대와 미녀’ ‘마마’ 등의 히트곡 무대도 선사해 눈길을 끌었으며, 앨범 소개 및 에피소드 공개, 타이틀곡 ‘중곡’ 뮤직비디오 공개 등 다양한 순서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멤버 찬열은 “데뷔 2년 만에 컴백쇼를 하게 돼서 기분이 새로웠다”면서 “팬들과 즐기니 더 행복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백현은 “작년은 팬들 덕분에 우리가 행복했다. 올해는 우리가 팬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엑소-M의 리더는 “이번 활동은 K와 M으로 나눠서 하게 됐다”면서도 “같이 하는 스페셜 무대도 많이 준비했으니, 완전체로 활동 못해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중국에서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첸은 “데뷔 이후로 많은 것들이 변하고,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두가지 있는 것 같다”면서 “여러분의 환호와 사랑은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사랑한다”고 팬에 대한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한∙중 동시 컴백, 엑소-K는 1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