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처음 탄 할머니, 안전바 꽉 붙잡고…"대체 무슨 사연?"
'롤러코스터 처음 탄 할머니'
롤러코스터를 처음 탄 70대 할머니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입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지역 매체 캔자스시티스타 등 외신들은 네덜란드의 한 테마파크에서 78세 리아 반 덴 브랜드 할머니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놀이 공원에서 롤러코스트를 탄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1분여 분량의 영상을 보면 롤러코스터가 서서히 출발하고, 그 위에 타고 있는 할머니는 긴장감 보다는 설렘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잠시 후 롤러코스터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기 시작하자 할머니는 유쾌한 표정을 지으며 연신 호탕한 웃음소리를 내며 웃었습니다.
폭풍질주를 마친 롤러코스터가 무사히 도착지점에 당도하자 할머니는 옆 사람에게 "아직 내 머리(스타일) 괜찮은가요?"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영상 속 할머니가 마치 공포심을 떨치려는 듯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 마저 미소 짓게 만듭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영국 이동통신업체 보다폰의 '처음'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촬영된 것이며, 처음 비행기 타보기 체험을 한 71세 할머니를 담은 영상도 게재되 눈길을 끌었습니다.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