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 사진=tvN |
지난 14일 첫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가 원조 로코퀸 엄정화의 유쾌한 귀환과 새로운 로코킹 박서준의 탄생을 알리며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마녀의 연애’는 평균시청률 1.1%, 최고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2030여성 시청층에선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반지연 역의 엄정화는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다. 특종 취재를 위해 학교 지붕을 뛰어다니고 강남대로를 자전거로 전력질주 하는 등 남다른 액션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웃기면서도 애절한 막춤신으로 로코퀸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연하남 윤동하를 맡은 박서준은 다양한 매력을 오가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일일 경호 선생님부터 봄날의 산타, 위기에 빠진 반지연을 도와주는 흑기사까지 자청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흔들었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서준은 지켜주고 싶은 연하남과 기대고 싶은 연하남을 모두 훌륭히 표현해냈다.
↑ 사진=tvN |
또한 개성파 배우 성지루는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무당으로 분한 나르샤, 엄정화-박서준의 첫 키스에 혁혁한 공을 세운 류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별 출연진들이 모두 ‘씬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리는 16부작 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