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21)가 짝사랑하던 상대방에게 지난해 고백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아이유는 14일 MBC FM4U ‘FM 음악도시’ 일일 DJ로 나섰다. 짝사랑 관련 사연이 나오자 “짝사랑 경험은 별로 없다. 누구를 먼저 좋아해 본 적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짝사랑 경험이 있긴 있었다. 짝사랑 하는 그 느낌이 정말 좋더라. 이 사람이 내 마음을 받아주든 말든 그것과 상관없이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좋아할 수 있단 게 정말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게스트로 나선 개그맨 허경환이 “고백했냐”고 묻자 아이유는 “고백했다. 난 좋아하면 고백한다. 그게 작년 일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유는 고백의 결과가 고백 상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사랑하는 것’과 ‘사랑 받는 것’ 중 더 행복한 것에 대해 말했을 때는 “사실 아직 잘 모르겠다. 난 내가 좋다는 사람은 무조건 다
한편 아이유는 내달 22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단독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 그 만큼만 더’를 개최한다.
아이유 고백 소식에 네티즌은 “아이유 짝사랑 상대가 누구였을까” “아이유 고백, 그것도 작년이라니” “아이유도 먼저 고백을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