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수상한 시골 마을에 머물게 된 부자(父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그림 형제의 동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각색한 작품이다. 류승룡은 극중 능청맞고 익살스러운 악사인 아버지 ‘우룡’ 역을 맡는다.
이성민 역시 이 영화에 캐스팅 류승룡과 갈등을 빚는 마을 촌장으로 출연할 전망이다.
‘손님’은 이한 감독의 ‘청춘만화’ 조감독 출신인 김광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제작한 유비유필름이 제작에 나선다. 주요
류승룡은 4월 30일 영화 ‘표적’ 개봉을 앞두고 있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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