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위키드’ 100번째 무대에 올랐다.
정선아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위키드’의 100번째 무대에 올라 객석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에 정선아의 소속사는 “어제 배우 정선아가 뜻 깊은 날을 맞이했다. 어제 ‘위키드’ 글린다 역으로 100번째 무대를 가졌고, 관객들은 전석 기립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그 의미를 더했다. 원작보다 더 근접한 캐릭터라고 평가 받는 정선아 글린다의 뛰어난 연기는 매 회 관객들에게 유쾌한 마법의 공간을 선사 하며 순항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선아 역시 “개인적으로 100회의 의미를 두는 것 보다 빡빡한 여정 속에서 긴 시간 동안 ‘위키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온 배우와 제작진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6월까지 남은 공연 동안 사랑스런 글린다답게 관객들에게 행복 넘치는 마법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선아는 공연 전 배우와 제작진을 위해 ‘정 글린다의 디저트 카페’를 진행, 150분의 커피와 차, 고급 케이크와 마카롱 등 다양한 간식을 직접 나누며 100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같은 소속사 김준수의 응원 화환도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누나는 글린다 그 자체야. 매력터짐 정 글린다 100회 경축”이라고 써진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뜻 깊은 무대를 축하했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