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할아버지 될때까지 노래하겠다" … 그가 의지를 불태운 사연

↑ 사진=CJ E&M

가수 박시환이 로드팬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팬들에게 큰절을 해 화제가 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SBS MTV ‘더 쇼: 올 어바웃 케이팝’ 사전 녹화에서는 박시환의 데뷔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장에는 그의 데뷔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팬들과 일본에서 날아온 팬들까지 모여 3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자신을 위해 모인 수많은 팬들을 보고 깜짝 놀란 그는 감사를 표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바로 ‘로드 팬미팅’.
그는 팬들이 모인 길 한 가운데서 큰절까지 올리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 줄 전혀 몰랐다. 감사한 마음뿐이다.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노래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300여 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박시환 로드팬미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시환, 감사 인사를 전하려는 정성이 느껴진다” “박시환, 그 마음 잊지 않고 꼭 대가수가 돼길 바란다” “박시환, 팬들도 감동이었어요” 등 다양한 칭찬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