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현직 매니저인 이모 씨는 지난 11일, 자동차담보대출 투자 명목 등으로 6억 5000여 만원을 김영재가 편취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김영재는 MBN스타에 “지난 9개월 간 서로 금전 거래를 하면서 높은 이자도 꼬박꼬박 갚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정이 안 좋아져, 원금 상환에 대해 합의점을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소장을 제출해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기라니 말도 안된다. 사정상 지급이 늦어진 것뿐이다. 그러나 이모 씨쪽이 고소장을 제출한 만큼 조사받을 것은 조사받고, 대응
또 김영재는 “이모 씨 측의 상황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충분히 내 상황을 말하고 이해를 구했는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재는 14일자로 소속사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포맨을 떠났다. 포맨은 당분간 신용재, 김원주 2인 체재로 활동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