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기분 좋은 날’ (극본 문희정·연출 홍성창·제작 로고스필름)은 문희정 작가와 홍성창 PD의 의기투합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이상우와 박세영, 김미숙, 그리고 최불암-나문희 등 관록의 배우들이 가세,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14일 공개된 포스터는 이상우-박세영-김미숙-손창민-최불암-나문희 등 드라마를 이끌어 갈 배우들 모두 모여 화사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메인 포스터와 각각의 가족들이 함께하며 커플 탄생을 암시하고 있는 포스터 등 두 가지다.
무엇보다 메인 포스터에서는 배우 13명이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건물의 야외 계단에서 각각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한껏 뽐내고 있다. 럭셔리한 짙은 블랙 슈트에 보타이로 포인트를 준 남자배우들과 옅은 핑크와 민트, 살구 톤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매력을 발산하는 여자배우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화사함이 물씬 풍기는 포스터를 연출한 것.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2종은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분 좋은 날’이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들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며 “오는
한편 ‘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홀로 세 딸을 키우며 자식들만은 실패 없는 결혼을 시키리라 다짐한 한 엄마가 세 딸을 제대로 시집보내려다가 오히려 시집을 가게 되는 코믹 홈드라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