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을 기원하며 한라산에 오른다.
14일 MBC는 브라질 월드컵 D-60을 맞아 ‘브라질 월드컵 8강! MBC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한다.
‘브라질 월드컵 8강! MBC가 응원합니다’는 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을 대표하는 캐스터, 해설위원인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과 김정근, 허일후, 김나진 아나운서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8강 진출을 응원한다.
또한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오르며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승리의 기운을 받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행사에는 브라질 현장에서 생생한 중계를 선보일 월드컵 중계팀과 제주지역 유소년 축구단인 ‘제주 유소년 블루 FC’의 선수들도 함께 참여한다. 송종국, 안정환 등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들은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제주 유소년 블루FC’ 선수들에게 친필 사인 축구공을 건네며 미래의 국가대표를
MBC 스포츠국 이형관 국장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한라산은 신성한 힘이 있는 산이다. 민족의 명산인 한라산을 오르며 국민들의 응원열기를 받고, MBC 캐스터들과 해설위원들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월드컵 중계의 명가 MBC의 명성을 또 다시 증명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