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는 5월 초 방송 예정인 SBS ‘희망TV’ 진행자로 나선다. 송윤아는 지난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이후 사실상 방송활동을 중단해왔다. 그동안 육아와 내조에만 전념해온 송윤아는 ‘희망TV’ 출연 제의를 받고 흔쾌히 출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의 이웃들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방송 복귀와 함께 연기자 활동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윤아는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이 불발돼 복귀가 미뤄진 바 있다. 현재 다양한 작품 제안을 받고 있어 올해 안에는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2008년 드라마 ‘온에어’ 출연
앞서 송윤아는 지난 3월 악플러에 대한 형사고소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법률 대리인을 통해 “그동안 개인이 감내하기 힘든 심적 고통을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아이와 가족을 향한 입에 담지 못할 악플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였다”고 토로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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