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이 구혜선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았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엔젤아이즈’ 4회에서 수완(구혜선)은 위급상황에 응급환자를 곧바로 지운(김지석)에게 넘겼다. 엄연히 응급실담당인 딜런(이상윤)이 상주하고 있는 데도 이를 무시했다.
딜런은 물불 안 가리고 책임소재를 무시하는 수완 때문에 화가 단단히 났다. 이에 “세영서 구급대는 앞으로 받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수완이 위급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하자 딜런은 “위급상황이라면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는 뜻이겠네요? 구급대원이 의사가 해야 할 일을 무시하고 주제를 넘네요”라며 단호하게 대응했다.
수완은 딜런을 찾아가 사과했다. 딜런은 수완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수완은 아직 딜런이 과거 첫사랑 동주인 것을 알지 못하는 상태. 수완은 왠지
딜런은 지운과 약혼 상태인 수완을 위해 끝까지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고 조용히 떠나야겠다 생각하며, 수완을 모른 체 했다.
이날 엔젤아이즈 4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4회, 엇갈리네” “엔젤아이즈 4회, 왜 그러는데 너네” “엔젤아이즈 4회, 왜 일이 복잡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