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와 배수빈이 격정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13일 KBS2 드라마스페셜 ‘그런 사랑’이 전파를 탔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장기복역수 진욱(배수빈)과 교화원 연수(이윤지)의 사랑을 그린 단막극이다.
이날 방송에선 시한부 선고를 받고 가출소한 진욱과 폭력남편에 시달려온 연수가 함께 바닷가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욱과 연수는 누가 더 대책없는지를 겨루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대책없는지를 말하는 두 사람.
연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난 허진욱이란 남자가 자꾸만 좋아져요. 대책없이”라고 말하며 진욱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남편이 있지만 진심으로 자신을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진욱을 사랑하게 된 것.
이에 진욱은 “하필 나같은 남자냐”고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격정적인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국 다음날 연수의 남편이 찾아와 진욱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진욱은 그에게 자신의
이날 방송에선 진욱이 연수와 짧은 행복을 맛보고 그녀의 어깨에 기대 죽음을 맞는 모습이 방송말미를 장식했다.
이날 그런 사랑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런 사랑, 감동적이다” “그런 사랑, 단막극 좋다” “그런 사랑, 눈물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