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아들 안리환을 강하게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안정환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유약하게 자란 안리환을 걱정했다. 그는 아들을 강하게 키울 수 있는 여행을 원했다. 그 결과 돌망치 낚시를 하게 됐다.
낚시를 하기 전 안정환은 아들과 밥을 먹었다. 안리환을 물을 달라고 했고, 안정환은 “네가 갖다 먹어”라고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왜 네 것만 떠오냐. 윤후 아빠도 있고, 나도 있고, 윤후도 있다”고 다른 사람을 위해 물을 갖다주라고 가르쳤다.
안정환의 교육 하에 안리환은 물을 떠다나르며 조금씩 씩씩하게 성장하기 위해 발을 뗐다. 앞서 안리환은 놀이공원에서 눈물바다가 되며 울보의 모습을 보여 안정환을 걱정하게 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 안리환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안리환, 약해 보이긴해” “아빠 어디가 안리환, 엄마 닮았나?” “아빠어디가 안리환, 안쓰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