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첫 키스 이미 10년 전에 했다?…결혼 스토리 ‘공개’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이 결혼과 관련해 인터뷰를 가졌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13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을 통해 “10월 4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이현이 “알고지낸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 학원을 같이 다녔다”고 하자, 인교진은 “사실 내가 좀 좋아했다. ‘나중에 나한테 시집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인교진은 “한 달 전쯤 ‘나는 너에 대한 믿음이 크다. 결혼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고 ‘생각할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데 기다리는 그 시간이 정말 초조했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소이현은 “정말 진심어린 프러포즈였던 것 같다”며 “100점 만점에 완전 100점”이라고 평가했다.
인교진은 그의 아버지에 대해 “(소이현을) 나보다 더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10년을 알고 지낸 오빠가 남자가 보인 시기는 언제냐는 질문에 “10년 전”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첫 키스는 언제냐는 질문에 역시 “10년 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은 “쑥스럽지만 잘 살아보아요.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