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송 대체 뭐길래 "듣기만 해도 죽는 다는거 정말이야?" 경악!

↑ 팥죽송 /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팥죽송'

'안녕하세요'에서 언급된 팥죽송이 화제입니다.

팥죽송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 등장한 노래로 고3 여동생에게 집착하는 친오빠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고3인데도 늘 뭐든지 같이 하려고 하는 오빠 때문에 고민인 사연자는 괴로움을 고백했습니다.

사연자는 "'팥죽송'이라는 노래가 있었는데 몇 번 들으면 죽는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래서 내가 우는데도 '좋은 노래는 공유하는 것이 좋다'며 계속 들려줬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MC들은 팥죽송이 뭐냐며 의아해했고, 무대에 실제로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노래가 나오자마자 귀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영자는 "팥죽을 40그릇 먹은 거 같다"라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후 오빠는 "예전에 팥죽송은 30-40분 들으면 다른 가사가 들린다는 속설이 있었다. 근데 동생이 너무 울어서 20분밖에 못 들었다"라며 해명해 모두를 경악케 했습니다.

팥죽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팥죽송 나도 들어본 적 있는 것 같던데", "팥죽송, 별로 아무 감흥 없던데?", "팥죽송,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데?"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