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팥죽송' 사진=KBS |
'팥죽송'
팥죽송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고3 여동생에게 집착하는 친오빠의 사연이 등장했습니다.
그녀의 오빠는 “맞벌이 부모님 때문에 동생에 대해 특별한 애착이 있다”면서 “고3이어도 각박하게 살면 안 된다. 세상에 재미있고 좋은 게 많은데, 그런 걸 못 즐기고 사는 게 불쌍하다”며 동생을 각별히 챙기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연자는 "'팥죽송'이라는 노래가 있었는데 몇 번 들으면 죽는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래서 내가 우는데도 '좋은 노래는 공유하는 것이 좋다'며 계속 들려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C들은 팥죽송이 뭐냐며 의아해했고, 방송에 실제 노래가 재생됐습니다.
주인공은 노래가 나오자마자 귀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영자는 "팥죽을 40그
이후 오빠는 "예전에 팥죽송은 30-40분 들으면 다른 가사가 들린다는 속설이 있었다. 근데 동생이 너무 울어서 20분밖에 못 들었다"라며 해명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네티즌들은 "팥죽송, 달달한 노래인 줄 알았는데 반전이네" "팥죽송, 이런 노래가 있었어?" "팥죽송, 오빠 특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