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캐스팅 논란 "일방적 통보로…" 대체 무슨 일이?
'여진구 권법'
영화 '권법' 측이 배우 여진구와의 계약파기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 사진=스타투데이/ 권법 여진구/ 권법 여진구 |
11일 '권법' 제작사 티에스컴퍼니는 "여진구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측은 "지난 2월 여진구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하지만 여진구 측이 tvN 시트콤 '감자별2013QR3' 촬영이 끝나자마자 다른 작품을 추가로 하고 싶다며 영화 '내 심장을 쏴라'를 우리에게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8월 크랭크인 영화를 앞둔 상황에서 5월부터 7월까지 동안 다른 작품을 하고 오겠다는 것은 무리로 생각했다"며 "작품 일정이 어린 배우에게 심리적 육체적 무리를 줄 것이라 전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여진구 소속사 측은 10일 한 매체에 "제작사 측과 미팅을 가졌다"며 "여진구가 '권법'에 일방적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성년자인 배우 여진구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도덕적으로 옳은 것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진구 '권법'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진구 '권법', 일방적으로 통보한건가?" "여진구 '권법', 우리 진구
'권법'은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이 10여년 간 준비해 온 것으로 애초 배우 조인성의 컴백작으로 꼽히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크랭크인이 늦어지면서 조인성의 캐스팅이 무산되고 여진구가 캐스팅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