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TV조선이 진짜 아빠 되기 프로젝트로 새 예능프로그램 ‘그렇게 아빠가 된다’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는 부자(父子)·부녀(父女)간의 터닝포인트를 제시할 프로그램으로, 2박 3일간 야생에서 두려움과 불편함, 배고픔 등 도시생활에서 겪지 못했던 위기상황과 낯선 체험을 하게 된다. 아빠와 자녀들의 특별한 여행을 통해 아이에게는 평소 깨닫지 못했던 아빠라는 존재를, 아빠에게는 지금껏 알지 못했던 자녀들의 꿈과 가능성, 그리고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에서는 네 가족이 여행을 떠난다. 아들만 있는 집에서 자라 딸 키우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아빠 유정현(전 아나운서, 전 국회의원), 발달 장애가 있는 첫째에게 소홀해질까봐 뒤늦게 가진 둘째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뿐인 아빠 이상우(가수), 아버지와의 추억을 만들어본 적이 없었기에 딸과의 추억이 필요한 아빠 최홍림(개그맨), 사춘기에 접어든 두 아들과의 마찰과 갈등으로 아들들과의 관계 회복이 필요한 아빠 김보성(배우) 등 자식들과의 진정한 소통이 필요한 네 아빠들이 자식들과 야생으로 여행에 나선다.
한편, ‘그렇게 아빠가 된다’는 오는 14일 일요일 밤 9시 50분에 첫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