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사냠일녀 |
11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이하늬가 숨겨온 가창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사남일녀’ 남매들은 밤새 끓는 엿이 타지 않도록 교대로 가마솥 옆을 지켰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것은 이하늬. 셋째 서장훈은 이하늬가 심심하지 않도록 옆자리를 지켰다.
이하늬는 이 같은 서장훈의 배려에 “오빠 신청곡 없어? 노래 불러줄게”라며 한밤중 ‘이하늬 리사이틀’을 열었고, 서장훈은 영화 ‘겨울왕국’ OST곡 ‘렛잇고’를 신청해 그녀를 당황케 했다. 당황한 이하늬는 “이 새벽에 ‘렛잇고’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라고 반문했지만 곧 폭풍 가창력을 뽐내 감탄을
그녀는 한밤중에 완벽하게 고음부를 소화했고, 풍부한 표정으로 ‘겨울왕국’의 ‘엘사’를 떠오르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 진짜 잘한다”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하늬는 어깨를 으쓱거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하늬가 부르는 ‘렛잇고’와 남매들의 1박 2일 릴레이 엿 젓기는 11일 9시 30분 ‘사남일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