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제공 |
tvN 측은 11일 이준의 ‘갑동이’ 촬영 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은 삐에로 분장을 한 채 음산한 눈빛과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의 알 수없는 미소의 의미와 삐에로 분장을 한 이유 등으로 보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갑동이’를 담당하는 강희준 PD는 “이 신을 찍을 당시 이준 씨가 정말 대단한 집중력과 몰입을 보여줘 예상보다 더 좋은 컷이 나올 수 있었다”며 “촬영 현장에서 스탭과 선배 연기자들에게 늘 끊임없이 조언을 구하고 질문을 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이준 씨의 새로운 연기 도전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극 중 이준은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바리스타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을 감춘 채 살아가는 위험한 인물 류태오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17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