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이윤지와 배수빈이 가슴 시린 사랑을 보여준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스페셜-그런 사랑’(이하 ‘그런 사랑’)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무기수 허진욱(배수빈 분)과 죄수들의 교정교화를 돕는 봉사자 지연수(이윤지 분)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가 그려진다.
형량이 곧 계급이라는 교도소 내에서 ‘형님’으로 통하는 무기수 진욱은 남은 인생의 미련 따위는 이미 잊은 지 오래다. 하지만 매달 자신을 찾아오는 불편하고 낯설기만 했던 교정위원 연수의 진심 어린 호의에 왠지 모를 감정에 이끌린다.
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가출소 형식으로 세상에 나온 진욱은 감옥보다 못한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연수의 삶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쓰기로 결심한다.
이윤지는 본인의 SNS까지 이용해서 ‘그런 사랑
한편 배수빈, 이윤지 커플이 “2014 최고의 멜로드라마”라고 추천하는 ‘그런 사랑’은 오는 13일 오후 11시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