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택시" 캡쳐 |
옥소리는 지난 3월 12일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혼사건 이후 7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하며 방속 복귀 전망을 내비쳤다.
당시 그녀는 “(7년간) 바쁘게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었다. 하나하나 내가 직접 해결해 나가면서 지냈다”며 “아이들도 연년생이라 정말 바빴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옥소리는 간간히 방송과 잡지 인터뷰를 통해 다시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한해 매진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굳게 닫혀있던 대중의 마음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3월 21일 그녀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 남편이 7년 전 간통사건으로 수배중인 사실이 보도돼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소식은 큰 타격이었다. 옥소리 복귀를 반대하는 의견이 다시 압도적으로 늘어난 것. 7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하더라도 도덕적인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다시 방송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는 여론이었다.
결국 그녀는 한계를 느끼고 모든 지인과의 연락을 끊은 채 대만으로 출
옥소리 대만 출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자업자득이다” “옥소리, 불쌍하기도 한데 방송 복귀는 힘들 듯” “옥소리, 아이들은 상처 받지 않아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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