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첫 정규 방송된 ‘밥상의 신’이 산뜻한 출발을 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이 전국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프로그램인 ‘마마도’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3.4%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밥상의 신’은 주제에 맞는 퀴즈를 맞추는 사람에게만 음식을 제공하는 퀴즈쇼로 지난 설 명절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안정적인 시청률과 반응으로 정규 방송까지 꿰찼다.
특히 왕으로 분한 신동엽은 깨알 같은 콩트 연기는 물론 맛깔 나는 맛 표현과 먹방으로 음식 프로그램 MC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5.6%,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