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가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의 조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예능 ‘썰전’에서는 ‘국회의원 재산 TOP10 공개’라는 주제로 MC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은 국회의원 재산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린 강석호 의원의 재산이 총 163억 5042만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석호 의원이 배우 신성일 큰 형의 아들이다.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과거 신성일의 집에서 하숙을 했는데, 박 회장이 포항제철을 시작하면서 신성일의 큰 형이 운영하는 운수사업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강석호 의원의 조카가 알렉스다. 그러다보니 강석호 의원을 만나면 사람들이 ‘작은아버지는 신성일, 조카는 알렉스’라고 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썰전’ 강용석, 강석호 의원 조카가 알렉스였어?” “‘썰전’ 강용석, 알렉스 대박” “‘썰전’ 강용석, 몰랐네” “‘썰전’ 강용석, 오 세 사람 다 묘하게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