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꽃할배 6월 첫 방송, 나영석PD 소감 들어보니…"역시!"

↑ 중국판 꽃할배/ 사진=CJ E&M

중국판 꽃할배 6월 첫 방송, 나영석PD 소감 들어보니…"역시!"

'중국판 꽃할배'

중국판 꽃할배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판 꽃할배'는 중국방송국 동방위성(상해동방오락전매유한공사)이 제작합니다. 지난 9일 중국 상해 와이탄 유람회관에서 '꽃보다 할배'의 중국판 '화양예예'(이하 중국판 꽃할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중국판 꽃할배' 제작발표회는 리원위 감독을 비롯해 출연자 친한과 동방위성 주타오 당서기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도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동방위성은 최근 CJ E&M과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의 중국 현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습니다. '할배-누나들의 배낭여행'이라는 신선한 아이템과 만국 공통의 인기 요인인 여행을 소재로 그간 대만, 홍콩, 일본 등에 프로그램이 수출되며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중국판 꽃할배'는 CJ E&M이 직접 제작 컨설팅에 참여했고, 연출자인 나영석PD 와 제작진이 직접 워크샵을 갖고 제작 기술 전반에 관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입니다.

한편 '중국판 꽃할배'는 친한 외에 세 명의 '할배'와 한 명의 짐꾼 배우로 구성되고, 내달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며 6월 첫 방송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나영석PD는 "이 프로그램을 성공 시키기 위해 리원위 감독과 함께 열심히 제작하고 있다"며 자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있음을 밝힌 뒤 "할배들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를 재미있게 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중국판 꽃할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판 꽃할배, 꽃보다 할배 중국판으로 제작되는거야? 대박이다" "중국판 꽃할배, 역시 인기 많을 줄 알았어" "중국판 꽃할배, 중국 할배들 또 누구 나오는걸까?" "중국판 꽃할배, 중국 배우 짐꾼 누군지 궁금해" "중국판 꽃할배, 나영석PD가 직접 제작에 참여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