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결혼, 오는 12일 품절남 대열 합류한다

오는 12일 배우 오지호(38)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지호는 11일 소속사 헤븐리스타컨텐츠를 통해 웨딩 화보를 배포, 예비신부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화보 속 오지호는 턱시도를 입고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베일에 싸여있던 예비신부의 미모는 연예인 뺨치는 수준이라 눈길을 끈다.
화보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면서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느 웨딩 화보에서 보기 힘든 수중키스 장면은 이색적이기까지 하다.
한편 오지호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3살 연하의 예비신부 은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지호 신부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지호 신부, 미인이다” “오지호 신부, 좋겠다” “오지호 신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