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사이먼디와의 콜라보로 화제를 모은 박재범의 새 싱글이 베일을 벗는다.
박재범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메트로놈’(Metronome)을 공개한다. 지난해 7월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2 Party) 발매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이자, 밀당하는 남녀 사이 섹시한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연출한 19금 러브송이다.
소속사는 “신곡 ‘메트로놈’은 음악의 박자를 측정하거나 템포를 나타내는 기구인 메트로놈을 사랑하는 연인관계에 빗대어 표현한 곡. ‘니가 빠를때 난 느리고 템포가 안 맞아 / 지금 당장 필요해 / Baby we need a Metronome’ 등의 노랫말이 로맨틱한 알앤비(R&B) 힙합 장르와 어우러져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박재범, 사이먼디, 그레이 등 AOMG의 드림팀이 뭉쳐 레이블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게 됐다.
한편 사이먼디는 지난 10일 오후 온라인 음악 블로그 사이트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신곡 ‘돈은 거짓말 안해’ (Money Don't Lie)를 무료 공개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