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포경수술 비화 공개 “20대 중반에 잡았다”

↑ 사진=KBS2 "나는 남자다" 캡처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첫 방송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 유재석은 늦은 나이에 고래를 잡은 한 남성의 사연을 읽으며 “나도 늦게 잡았다. 20대 중반에 수술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홍철은 “20대 중반이면 데뷔하고 수술한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데뷔해도 아무도 몰랐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국민MC답게 발군의 토크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여기에 남자들의 공감을 200% 살 수 있을만한 노래와 토크로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또한 ‘국민 여동생’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등장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나는 남자다’를 본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대박 예감” “나는 남자다, 정규 편성 됐으면” “나는 남자다, 역시 유재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