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응수, 이나영에 대한 애정 “원빈에 뒤지지 않아”

배우 김응수가 이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김응수는 이나영을 언급했다.
김응수는 “아직도 이나영과의 멜로 연기를 꿈꾸느냐”는 질문에 “이나영과 두 작품을 같이 했는데 정말 매력적인 여성이다”며 “옆에 앉는데 그렇게 가슴이 뛰더라”고 밝혔다.
MC들이 “원빈이 부럽지 않느냐”고 하자 김응수는 “원빈이 이나영을 사랑하는 만큼 나도 뒤지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또한 “이나영과의 사랑이 허구에서는 가능하지 않냐”며 “내가 시나리오를 써서 이나영을 직접 캐스팅 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김응수는 ‘미녀 농장’이라는 작품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나영이 병원에서 알아주는 미녀 의사인데, 내가 진찰을 받으러 갔다가 이나영에게 첫눈에 반해서 계속 병원에 진찰을 받으러 가는 설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응수는 “이나영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하면 20페이지만 읽고도 펑펑 울 것”이라고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응수, 이나영이라 이해된다” “‘라디오스타’ 김응수, 원빈과 라이벌?” “‘라디오스타’ 김응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라디오스타’ 김응수,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