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수요일 심야 예능의 판도가 바뀔 수 있을까.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전국기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 중 가장 낮은 수치이지만, 다른 프로그램들과 격차가 크지는 않아 순조로운 출발임을 알린 셈이다.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을 비롯해 임원희, 노홍철, 허경환, 장동민 등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맨, 배우들이 한 데 뭉친 남자들을 위한 토크쇼. 특히 이날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예고 없이 녹화장을 깜짝 방문해 남성 방청객들을 열광케 했다.
↑ 사진=MBC, KBS2, SBS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