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이 이민정의 유산을 눈치챌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3회에서 차정우(주상욱)가 나애라(이민정)의 유산 가능성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차정우는 옥상에서 만난 감정원(최철호)가 아내와의 이혼 위기를 둘째임신으로 극복했다는 말을 듣고 나애라의 말을 떠올렸다. 나애라는 차정우에게 “당신이 그 빚을 다 갚았다고 해도 나한텐 달라질건 없었을거다. 그 돈이 사라진 우리 희망을 되살려주진 못 했을거다”고 말한 바 있다.
차정우가 나애라가 말한 사라진 희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것.
차정우는 나애라를 찾아가 백허그를 했고 회사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애라는 “땡전 한 푼 없는거냐”며 걱정했다. 차정우는 “땡전 한 푼은 있다. 걱정마라”고 나애라를 다독였고 나애라는 괜히 “월급 안나올까봐 그렇다”고 대꾸했다.
나애라는 “얼굴은 또 왜 그러냐. 힘든데 여긴 또 왜 왔냐”며 차정우를 걱정했고 차정우는 “니가 여기있는게 제일 힘들어”라고 국승현(서강준) 집에 있는 나애라를 걱정했다. 나애라가 “내일 민영이네로 갈거다. 당신 때문은 아니니까 착각하지마”라고 말하자 차정우는 “스트레
차정우는 일 때문에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했고 나애라에게 “지난번 옥상에서..”라고 물으려다 “아니야. 잘자”라고 질문을 하지 못한 채 돌아섰다.
이날 앙큼한 돌싱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앙큼한 돌싱녀, 재밌다” “앙큼한 돌싱녀, 시청률 올라라”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진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