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티파니 열애 질문에 “걱정 반 축복 반”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티파니 닉쿤 열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티파니와 닉쿤의 열애 소식이 전파를 탔다. 티파니와 닉쿤은 4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양 측 소속사 모두 인정했다.
특히 이날 티파니의 열애 보도 후 MC인 수영에게 주목이 모아졌다. 열애 보도 후 MC 윤도현은 수영에게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수영은 “소이현씨요? 전혀 몰랐다. 축하드립니다”며 소이현과 인교진의 결혼 소식 언급으로 재치있게 넘어갔다.
이어 수영은 “걱정 반 축복 반인 마음이다”며 “앨범 활동 이외에 것이 화제가 돼 팬들에게 미안하다. 앞으로도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멤버 윤아를 시작으로 수영, 제시카, 티파니, 효연 등의 열애설이 잇따라 보도됐다.
이날 수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영, 불쌍해 맨날 나와서 해명해야 되잖아” “수영, 소녀시대 빵빵 터지네” “수영, 올해 들어 미안하다만 몇 번째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