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이 화제다.
울산시는 9일 공식 트위터에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고래 떼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바다 속에서 힘차게 유영하고 있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4월 1일 출항 이후 처음으로 오늘 낮 12시 10분께 장생포앞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를 만났는데요. 올해 고래떼 발견, 대박 나길 기원해봅니다”고 덧붙였다.
↑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이 화제다. 사진=울산시 트위터 |
참돌고래는 몸의 길이가 2.5미터에 달하는 돌고랫과의 포유류로, 이달 들어 올해 첫 출항에 나선 고래바다여행선은 5번째 운항 만에 참돌고래떼를 만났다.
특히 전문가들은 올해 참돌고래떼는 출현은 지난해 보다 보름 이상 빠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참고래 발견 횟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