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마녀의 연애’ 엄정화가 교복을 입고 달린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엄정화를 비롯해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이 참석했다.
엄정화는 ‘마녀의 연애’에서 열혈 취재 기자 반지연 역을 맡아 연기한다. 반지연은 자발적 싱글녀를 택한 커리어우먼으로 특유의 당당함과 마성의 매력, 주체적인 여성상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극중 반지연은 국회의원을 꿈꾸는 연예인을 취재하기 위해 교복을 입고 달리는 열정까지 보인다.
이에 엄정화는 “해당 장면이 첫 촬영이었다. 아침 이른 시간에 일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며 “너무 창피해서 처음엔 대본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는데 점차 적응하게 되더라”라고 촬영 소감을 덧붙였다.
↑ 사진=이혀지 기자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