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진이한, 왕유공 탈출 도와주며…"카리스마 폭발!"

↑ 기황후 진이한-탈탈 / 사진=MBC'기황후' 방송캡처

기황후 진이한, 왕유공 탈출 도와주며…"카리스마 폭발!"

기황후 탈탈역을 맡은 진이한이 왕유(주진모 분)을 살려줬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는 연비수(유인영 분)이 상처 입은 왕유를 데리고 연경을 탈출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 때, 탈탈(진이한 분)은 수상한 가마를 뒤쫒았고, 연비수를 발견해 칼을 겨누며 가마 속에 있는 왕유를 찾아냈습니다.

이에 연비수는 "왕유공을 살려주십시오. 저는 죽여도 좋으니 왕유공 목숨만을 살려주십시오. 제 목숨을 살려주신 분입니다"라며 애원했습니다.

탈탈은 앞서 승냥(하지원 분)이 '백성들을 구휼하는 자금이 왕유공에게서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왕유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디로 가는 것이냐. 왕유공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면 원병들이 끝까지 쫓아갈 것이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 다신 나오지 않겠다는 걸 약조할 수 있느냐? 왕유는 죽었다. 명심하거라"라며 연비수와 왕유를 무사히 보내줘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황후 45회-기황후 진이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진이한, 탈탈 완전 멋있어" "기황후 진이한, 왕유 살아서 진짜 다행이다" "기황후 진이한, 멋있긴 한데 탈탈 도대체 승냥이랑 적군이야 아군이야?" "기황후 탈탈, 어제 연비수한테 '왕유는 죽었다' 대사 완전 카리스마 넘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