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애니메이션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해외 16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IQ800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입양한 아들 셔먼, 그의 친구 페니와 함께 전세계 역사 속 현장을 넘나들며 벌이는 짜릿하고 유쾌한 시간 여행을 담았다. 국내개봉에 앞서 해외개봉 당시 웰 메이드작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북미에서 개봉 2주차인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300-제국의 부활’을 제친 결과라 더욱 놀랍다.
이외에도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영국과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우루과이, 페루, 멕시코 등에서 2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들 국가보다 조금 늦게 개봉한 칠레와 크로아티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등에서도 3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명성을 이었다. 때문에 이번 국내개봉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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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