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의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CGV에서 열렸다.
이날 이준은 “사이코패스 연기를 위해 누군가의 연기를 참고하진 않았다. 참고를 하려고 노력을 해본 적은 있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그 연기를) 따라하게 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를 할 때는 내 얘기라 생각하고 캐릭터에 몰입한다. 일기를 쓴다거나, 나쁜 상상을 한다거나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갑동이’에서 사이코패스 류태오 역을 맡는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바리스타지만 실제로는 사이코패스 성향을 감추고 있는 인물.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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