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이중매력 캐릭터 섭외 자주 받아”(갑동이)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
배우 김민정이 상반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연이어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은 8일 오후 용산CGV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극 ‘갑동이’ 제작보고회에서 “밤과 낮이 다른? 상반된 매력을 지닌 캐릭터에 대한 섭외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전 영화에서도 밤과 낮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했다”며 “이번에도 상반된 모습을 지니고 있는 건 비슷하지만 그 느낌이나 이유, 인물의 사연은 매우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릭터의 사연을 연기로 나타내야 하기 때문에 인물의 이야기, 상처에 굉장히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안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일직 연예계 일을 시작하면서 고생도 많이 했다. 이제는 건강을 신경써야할 때 같아서 무조건 건강부터 챙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갑동이’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한 일탄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범죄수사 드라마다. 오는 11일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