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갑동이’ 성동일이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한강로동 용산 CGV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의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윤상현을 비롯해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등이 함께했다.
성동일은 tvN의 또 다른 금토드라마인 ‘응답하라 1994’에서 훌륭한 연기로 ‘국민 아빠’에 등극한 바 있다. 그는 ‘갑동이’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성동일은 “나는 생활 연기자다. 힘든 연기는 없다. 아이가 셋이라 앞만 보고 달려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연기는 기술이다. 내가 가진 기술을 모두 쓰고 있다. 데뷔 이후로 최초로 저음 목소리로 연기하고 애드립 없는 정극을 한다.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여러분의 애정 정도에 따라 자식들의 미래가 달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동일은 하무염(윤상현 분)과 같은 경찰서에 일하게 된 양철곤 역을 연기한다. 양철곤은 17년 전, 하무염의 아버지를 연쇄살인범으로 지목한 인물로서 하무염과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이어간다.
↑ 사진=이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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