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애니메이션 "리오2" 더빙을 맡은 써니와 임시완 |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리오2’ 음악감독 이나리메가 스타 캐스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리오2’ 뮤직페스티벌 쇼케이스에는 더빙을 맡은 제국의아이들 임시완과 소녀시대 써니, 성우 류다무현과 이장원, 크로스 오버 소프라노 윤영진, 이나리메 음악감독이 참석했다.
이나리메 감독은 “더빙영화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는 한 우리는 더빙 일을 계속해야 한다”며 “전문 성우들이 연기해주는 것이 고맙고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뮤지컬 배우나 전문 성우들과 일을 하면 더 쉽긴 하다. 그러나 임시완, 써니, 류승룡 씨 등 스타들도 책임감을 갖고 노력했다. 이 분들을 통해 작품이 알려지면 같이 참여한 성우들의 연기력도 더 잘 드러난다. 새로운 스타들과 작업하는 게 더 많은 공이 들어가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일이 아니다”라며 스타 캐스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성우 이장원 또한 “스타 분들이 참여하면 톤이 살짝 튄다. 하지만 많이 할수록 그런 문제가 줄어드는 것 같다”며 “(캐스팅 문제는)각자 개인의 취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리오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무시무
국내 스타로는 임시완과 써니, 류승룡이 더빙에 참여했다. 오는 5월1일 국내 개봉.
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