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기, 이선희 첫인상? “아주머니”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선희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승기는 “고등학생 시절 극장을 빌려 공연을 하고 있는데 2층 객석에서 모자를 눌러 쓴 아주머니가 계시더라. 포스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극장 대표님이 ‘노래를 배워볼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거절했다. 근데 아까 모자 쓴 아주머니가 가수 이선희씨라고 소개해주시더라”고 했다.
또한 “저는 세대가 달라 잘 알진 못했지만 이름은 들어본 적 있어 부모님께 말했었다”며 “이후 부모님이 이선희 선생님의 팬이라 만나 뵙고 싶다고 연락을 하고 강한 신뢰를 갖게 된 덕에 데뷔를 하게 됐다”고 데뷔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승기, 운명처럼 데뷔했네” “‘힐링캠프’ 이승기, 연애하더니 더 잘생겨졌다” “‘힐링캠프’ 이승기, 정말 웃겼다” “‘힐링캠프’ 이승기, 고등학생 때부터 노래 잘 불렀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