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이유빈 감독이 영화 ‘셔틀콕’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영화 ‘셔틀콕’(감독 이유빈)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시나리오를 쓴지는 4년이 다 됐다. 2010년 초에 초고를 완성하고 영화를 그만뒀다. 그래서 묻혀놨던 시나리오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우연찮은 기회에 내 시나리오를 읽은 이를 만나 이야기를 하다 영진위에 내고 도움을 받은 게 ‘셔틀콕’ 영화 제작의 첫 시발점이다”라며 “사실 (개봉에 대해) 생각보다 떨리지는 않고 정말 기분이 좋다. 한 계단 천천히 밟아왔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흥행에 대한 기대는 없지만 고생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영화를 관람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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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