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K팝스타 캡쳐 |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버나드박, 권진아, 샘김이 결승진출을 두고 각축을 벌였다.
이날 버나드박은 잭슨 파이브의 ‘후즈 러빙 유(Who's Loving You)’ 권진아는 프라이머리의 ‘LOVE’ 샘김은 박진영의 ‘허니’를 각각 편곡해 불렀다.
차례로 나선 버나드박과 권진아는 예상 가능한 무대를 펼쳐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샘김은 독창적인 무대로 세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허니’의 원곡 가수이자 심사위원인 박진영은 “샘김의 이름을 소울김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진짜 뮤지션이다. 우리나라의 귀한 꿈나무다”고 극찬하며 99점을 줬다. 이례적인 칭찬이었다.
유희열도 “음악적 구성을 모르고 편곡했지만 본능적이고 천재적이다”며 99점을 줬다.
양현석은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편곡을 제일 잘했고 위기에도 강하다
샘김 ‘허니‘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샘김 허니, 보는 내내 소름” “샘김 허니, 난 이제 샘빠” “샘김 허니, 진짜 천재 등장?”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종전에는 버나드박과 샘김이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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