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트리오 젠틀레인이 봄 콘서트 '네 번째,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을 개최한다.
젠틀레인은 오는 26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네 번째 봄 콘서트 '네 번째,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부제: 재즈로 듣는 로맨틱 팝)'을 열고 음악 팬들을 만난다.
서덕원(드럼), 송지훈(피아노), 김호철(콘트라베이스)로 구성돼 올해로 데뷔 10년째를 맞이한 젠틀레인은 '재즈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장르적 편견을 지워주는 서정적이고 편안한 선율로 사랑받은 팀이다.
2011년 처음 개최된 봄 콘서트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가운데, 이번 공연은 '재즈로 듣는 로맨틱 팝'이라는 주제로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 아바의 'Dancing Queen', 엔리오 모리꼬네의 'Cinema Paradiso' 등 귀에 익숙하고 친숙한 팝 음악을 선보인다.
또 일본에서 주목받는 재즈 보컬리스트 류미호(Ryu Miho)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젠틀레인과 풍성한 하모니를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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